국내 데이터베이스 보안 전문 기업 웨어밸리(대표 손삼수)는 오는 11월 8일(토)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Data Con LA 2025’에 공식 파트너사(Sponsor Partner)로 참여하며 글로벌 입지 강화에 나선다.

‘Data Con LA’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최대 규모의 연례 데이터 콘퍼런스로, UCLA·USC·캘리포니아주립대(CSULB) 등 주요 대학과 구글·AWS·스노우플레이크·데이터브릭스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

데이터·AI·클라우드 분야의 실무 전문가와 학계, 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행사로, 2013년 ‘Big Data Day LA’로 시작해 10년 이상 이어져 오며 매년 수천 명의 참가자가 최신 데이터 기술과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웨어밸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UCLA, USC 등 미국 주요 대학 및 글로벌 데이터 기업들과 함께 공식 파트너 로고가 행사 전반에 노출되며, 한국 대표 데이터 보안 기술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신뢰도와 글로벌 협력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웨어밸리 관계자는 “Data Con LA는 세계 각국의 데이터 전문가와 기술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웨어밸리가 이 무대의 공식 파트너로 함께하게 된 것은 한국의 데이터 보안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웨어밸리는 DB접근제어 솔루션 ‘Chakra Max(샤크라맥스)’와 통합 로그관리 ‘LogCatch(로그캐치)’ 등 데이터 보안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수의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아시아를 포함한 여러 해외 국가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웨어밸리는 이번 Data Con LA 2025 파트너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데이터 커뮤니티와 협력하는 아시아 대표 데이터 보안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디지털타임스 노희근 기자(hkr1224@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