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재성 한양대 특훈교수는 "총 60건의 신기술을 후보작으로 접수했고 13개 전문분과위원회에서 서류·발표심사를 통해 26개 제품을 종합심사에 상정한 뒤 수상 제품 18개(21개 기업)와 기술혁신상 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SW) 기업인 웨어밸리는 2012년부터 7년 연속 전 세계 7개 주요 데이터베이스(DB) 보안 벤더로 선정됐다. 김인호 웨어밸리 기술연구소장은 "R&D 결과물에 대해 반드시 품질관리 팀에서 제품 레벨 테스트 과정을 거쳐 고품질을 보장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며 "연구 결과물은 동료 리뷰를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팀 전체 리뷰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가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기술 연구소 내부에 태스크포스를 조직해 데이터 사용 시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데이터 비식별화·재식별화 및 검색 가능 암호화 연구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732989